DNA러버14회 줄거리
드라마 "DNA러버" 14회에서는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의 복잡한 감정선이 더욱 깊어지는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전개되었습니다. 심연우는 한소진을 잊지 못해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했고, 한소진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서강훈(이태환)에게 사랑 고백을 받지만 심연우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 괴로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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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훈이 한소진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입맞춤을 시도하려는 순간, 화분이 깨지면서 상황이 어그러졌고, 한소진은 “나한테 시간을 좀 더 줄 수 있을까”라고 부탁했습니다. 서강훈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누나 마음에 연우형 말고 나밖에 없을 때 그때 대답해줘”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소진은 서강훈이 준 소중한 물건들을 보며 “나는 DNA 러버 이론으로 내 사랑을 증명하고 싶었다”라고 읊조리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심연우는 한소진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신념이 틀렸음을 깨닫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봉사활동 뒤풀이에서 술에 취한 그는 무심코 한소진의 집 앞에 도착하고, 그녀가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애잔하게 바라보는 장면은 그의 깊은 감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르며 심연우는 괴로워했습니다.
결국 심연우는 미국행을 결심하고, 병원 동료들에게 한소진을 잘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장미은(정유진)과의 대화에서 “포기하는 게 내 사랑의 증명”이라며 한소진의 행복을 위해 떠나기로 한 심연우의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장미은은 그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감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서강훈은 심연우가 미국에 간다는 사실을 한소진에게 말할지 고민하다가, 비케이(주희재)가 한소진에게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한소진은 심연우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가지만, 여정탐(이시훈)이 “소진씨가 특별했나봐요”라고 말하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한소진은 깨진 LED등을 발견하고 놀라는데, 그 순간 안드레아(이철우)가 나타나 그녀를 기절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심연우에게는 “한소진. 이 여자 구하고 싶으면 혼자 와”라는 협박 문자가 도착하며 절체절명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서강훈은 안드레아의 사진과 관련된 증거를 찾으며 진실을 파헤치려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안드레아가 연쇄 방화 사건의 배후로 의심되는 쌍둥이 동생 이명(이철우)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 회차는 심연우와 한소진의 복잡한 감정선과 함께 스릴 넘치는 사건이 얽히면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과거의 비밀이 밝혀질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