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회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둘러싼 갈등과 주주커플 간의 관계가 중심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드라마는 매회 갈등을 제시하고 다음 회에서 해결하는 패턴을 반복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페스터
설준수, 김시호, 이바다, 신준영
c.dana-wa.com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열린 사내 시음회에서 기대와는 달리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획팀의 염장군 상무의 음모 때문이었다. 염 상무는 이사들에게 세 개의 맥주를 동시에 출시할 때 발생할 리스크를 강조하며, 시음회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평가를 망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은 현실성이 떨어져 보였고, 시청자에게 지루함을 안기기도 했다.
시음회를 마친 회장은 맥주 맛은 좋지만 회사 분위기를 고려해 출시를 망설였고, 이때 민주가 국제 블라인드 대회에 출품해 평가를 받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러나 염 상무는 미리 섭외한 배달원에게 출품할 맥주를 바꿔치기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감정을 느끼는 윤민주가 배달원의 이상함을 감지하고, 염 상무를 속여 진짜 맥주를 출품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세 개의 맥주 모두 금상을 수상하게 되고, 민주와 용주는 출시에 대한 모든 권한을 얻게 된다. 그러나 첫 맥주 생산 직후, 민주가 맥주 출시를 멈추라고 지시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이로 인해 고객과의 약속을 중시하는 용주와 맛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민주 간의 대립이 발생한다. 두 주인공의 갈등은 그동안의 달달한 분위기와는 다른 긴장감을 조성한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주주커플의 과한 달달함이 강조되었다. 특히 용주가 민주와 그녀의 아버지 윤창석을 화해시키는 장면은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했다. 강한 이미지의 아버지 윤창석이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민주가 아버지의 감정을 외면해왔던 배경이 잘 드러났다.
한편, 찬휘의 결혼 기피 이유도 드러난다. 그는 선박 피랍 작전 중 적을 죽인 후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숨을 잘 못 쉬게 되는 상황을 겪었고, 이러한 모습이 가족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찬휘는 아름을 가족처럼 힘들게 할까 봐 걱정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두 배우의 매력 덕분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결국 10회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둘러싼 갈등과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잘 엮이며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는 마무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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