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는 희주가 백사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여러 비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희주는 사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한 마음을 품고 있으며, 그의 행방을 찾던 중 놀라운 사실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사언에 관한 소식을 들은 희주는 한걸음에 달려가고, 그를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한편, 대변인과 수어통역사로서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게 되는 두 사람. 그러나 이 무대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생’의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백사언의 정체를 밝힌 언니 홍인아는 그가 자신에게 숨긴 것들이 많다고 털어놓습니다. 이제서야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홍인아는 백사언의 유전자 검사지를 보낸 사람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언은 주안낚시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친아버지와 함께 쓰러진 상황에 처합니다. 희주는 그의 부모를 찾아가 사언의 행방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희주는 백장호 총재가 손자를 아끼는 것으로 유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15살까지 그를 감춰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녀는 3년간 백사언의 아내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사람이 진짜 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하며, 지금 당장 진실을 알아내라고 협박합니다.
희주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백의용의 개인 비서 민도기가 그녀를 붙잡습니다. 그는 백의용이 젊은 시절 눈 수술을 받았고, 그의 눈에 다른 색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희주는 협박범의 눈이 오드아이임을 떠올리며, 그가 백씨 가문의 친자일 수 있음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 후, 지상우의 연락을 받은 희주는 병원으로 향하고, 지상우는 사고 직전 주안낚시에서 취재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희주는 백사언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이미 화재로 쓰러진 주인과 백사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지상우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미안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녀가 사언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하며, 그가 빨리 눈을 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의 진짜 백사언과 그의 친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회상됩니다. 할아버지는 잘못 태어난 친손자를 죽이고, 자신의 친손자 자리를 마음대로 선택하려 했던 인물입니다. 과거를 떠올리며 희주는 다행히 사언이 깨어났음을 알게 되고, 사언은 자신을 키워준 분이 누구인지 물어봅니다.
백의용의 인터뷰 중 특별 게스트로 홍인아가 초대되며, 그녀는 백사언의 등신대를 보며 그가 누구를 닮았는지를 언급합니다. 인아는 백의용과 많이 닮았다고 말하며, 옛날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그 시각, 희주는 협박범의 핸드폰을 챙겨 경찰서를 찾고, 백사언은 희주가 그가 진짜 백사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합니다. 희주는 사언이 망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또한, 행사 당일 사언 옆에서 수화를 맡은 희주는 기자에게 사언이 보육원 실종자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습니다. 기자는 쌍둥이 형제를 찾으면 증언이나 진술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사언은 실종자 데이터를 찾고, 박도재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으며, 희주 역시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사언은 키워준 분에게 한 장소를 전해 듣고, 그곳의 묘지를 본 뒤 충격에 빠집니다. 그는 찐 백사언이 죽인 아이들 중 한 명이 박도재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박도재는 현재 그가 찐 백사언인 줄 알고 복수하려는 쌍둥이 형제 중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진범인 오드아이와 박도재의 공범 관계가 드러나면서, 지상우가 선생일 수 있다는 의구심이 커져갑니다. 이 모든 상황은 마치 추리소설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거신전화는9회줄거리 #지금거신전화는9회리뷰 #지금거신전화는9화 #줄거리 #에피소드 #출연배우 #출연인물 #시청률 #재방송 #결말 #최신한국드라마 #방영한국드라마 #원작드라마 #한국드라마추천 #가족드라마 #성장드라마 #로맨스드라마 #청춘드라마 #법정등라마 #액션판타지드라마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다나와tv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