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갑용은 오랫동안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주제를 암시하며, 인물 간의 사랑과 갈등을 예고합니다.
두리(정지소)는 태진아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 박갑용이 자신이 기다리던 남자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박갑용은 어릴 적 태진아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집에 있는 모든 것을 팔아먹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이 장면은 두리와 박갑용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암시합니다.
2025-01-08 수요일 최신 공개된 드라마 제목 및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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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순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민석(인교진)은 서둘러 지숙(서영희)에게 연락합니다. 지숙은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달라져서 의심을 품게 됩니다. 오말순은 "죽다 살아나서 세상이 달리 보이고 정리된 느낌"이라고 말하며, 이제부터는 기브 앤 테이크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그녀는 모성애도 한도 초과라고 선언하며, 각자도생하자는 입장을 취합니다.
민석은 오말순이 원래 서울말을 썼다는 사실에 놀라워하지만, 지숙은 어머니가 장사할 때 무시받지 않으려고 표준어를 썼다고 설명합니다. 지숙은 오말순이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의심을 품고, 그녀의 변화된 모습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오말순은 "잘난 딸, 손녀에게 창피하지 않으려고 영어 정도는 배워야 한다"며 노인대학과 영어학원에 다닌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 회차에서는 오말순의 동생이 등장하여, 끊어진 인연을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생은 언니에게 "어떻게 살았는지, 살고 있는지 알게 된 동생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언니에게 돌아가라고 하지만, 오말순은 그럴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답 없는 오말순은 나한테 맞기고 맘껏 즐겨"라는 대사는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두리는 애심(차화연)의 과거를 떠올리며, 노란 샤쓰를 입은 사나이를 발표한 후 큰 인기를 얻은 애심과의 갈등을 겪습니다. 애심은 과거에 자신이 훔친 것이 노래 하나가 아니라고 분노하며, 오말순이 자신의 꿈과 인생을 뺏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각자의 꿈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냅니다.
두리는 예전 오말순의 충고대로 부른 영상을 보고 신경 쓰이며, 오두리(정지소)를 퇴출하고 싶어 리나(이화겸)를 부릅니다. 애심은 두리의 태도를 지적하며, 이제는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최대한 빨리 치우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두리와 애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니얼(진영)은 두리에게 "화장실에서 밥 먹는 거 아냐, 일하는 데서 연애하는 거 아냐"라고 경고하며, 두리와의 관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냅니다. 그는 두리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며, 가능한 한 빨리 숙소에 복귀하라고 당부합니다. 이 장면은 두리와 대니얼 간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암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두리는 박준(유정후)과 대화하던 중 대니얼이 불쑥 나타나 두리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합니다. 박준은 두리에게 관심이 있는 모습으로 신경전을 벌이며, 두리의 상황이 더욱 복잡해집니다. 이 회차는 인물 간의 갈등과 관계의 복잡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각자의 과거와 현재가 얽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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