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은 보습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빼앗아 가면서 학원이 문을 닫아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민석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숙에게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지숙이 걱정할까 봐 이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지숙은 민석의 내면에 숨겨진 고통을 알지 못한 채, 평소처럼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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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니얼은 최근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후 회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자신이 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는 결정을 내립니다. 그는 새 걸그룹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 팀이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데니얼은 F 뮤직과 유니스의 협업으로 걸그룹 ‘에리먼트’에 모든 노력을 쏟고 있으며, 이 그룹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니스의 새 걸그룹 쇼케이스가 다가오면서, 메인 보컬인 에밀리가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멤버들은 에밀리가 최근 고음에서 삑사리가 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회상하며, 그녀의 상태가 우려스럽다고 이야기합니다. 에밀리의 부재로 인해 팀은 큰 혼란에 빠지고, 쇼케이스 준비에 차질이 생깁니다.
국밥집을 운영하는 오말순은 손녀 하나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노래자랑 <전설의 명곡> 준비에 한창입니다. 말순은 노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으며, 손녀와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녀의 남사친인 박갑용은 말순의 노래자랑 참가에 대해 응원하며, 그녀가 마음껏 노래를 부르길 바라며 격려합니다. 박갑용은 말순에게 자신감을 주고, 그녀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말순이 선택한 곡은 <노란 샤스 입은 사나이>입니다. 무대에서 그녀는 자신이 잘 부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중간에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이 터지고 맙니다. 그녀는 결국 삑사리를 내며 노래를 마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김애심은 그녀를 노려보며, 가수라는 직업이 단순히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비판적인 심사평을 내립니다. 말순은 김애심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그녀의 심사평에 대해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와 동시에, 지숙은 수능을 포기하겠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하며 민석의 분노를 일으킵니다. 그녀의 선언은 민석에게 큰 충격을 주고, 그는 지숙의 미래를 걱정하게 됩니다. 이 상황 속에서 말순은 지숙의 편을 들어주며, 어릴 적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회상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엄마가 자신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 한을 풀듯이, 지숙에게 감정을 쏟아냅니다. 이로 인해 지숙은 더욱 불안해지며,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지게 됩니다.
결국 말순은 집을 나서고, 비가 내리자 택시를 탑니다. 그 사이에 그녀는 깜빡 졸게 되고, 깨어났을 때는 사진관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태운 택시 운전사가 사진사라는 사실에 놀라며, 영정사진을 찍겠다는 말에 당황합니다. 사진사의 찰칵 소리와 함께, 말순은 73세의 모습에서 21세의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녀는 이 상황이 천국인지 지옥인지 혼란스러워하며, 죽고 싶지는 않지만 죽겠다는 마음도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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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을 운영하는 오말순은 손녀 하나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노래자랑 <전설의 명곡> 준비에 한창입니다. 말순은 노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으며, 손녀와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녀의 남사친인 박갑용은 말순의 노래자랑 참가에 대해 응원하며, 그녀가 마음껏 노래를 부르길 바라며 격려합니다. 박갑용은 말순에게 자신감을 주고, 그녀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말순이 선택한 곡은 <노란 샤스 입은 사나이>입니다. 무대에서 그녀는 자신이 잘 부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중간에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이 터지고 맙니다. 그녀는 결국 삑사리를 내며 노래를 마치게 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김애심은 그녀를 노려보며, 가수라는 직업이 단순히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비판적인 심사평을 내립니다. 말순은 김애심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그녀의 심사평에 대해 불만을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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