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4회에서는 차차게임즈가 의문의 회사와 두 배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산인 M&A 팀은 정보가 유출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주노와 그의 팀원들은 차차게임즈에 직접 찾아가서 거래의 배경을 조사하기로 결심합니다.
차차게임즈에 도착한 주노는 짜장면을 먹으며 차대표와 대화를 나누는데, 차대표는 불필요한 대화에서 벗어나 숨으려 합니다. 주노는 다른 곳에서 제안한 조건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데, 차대표는 산인보다 두 배의 금액을 제안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주노에게 큰 충격을 주며, 협상의 조건이 돈뿐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차대표는 200억을 받고 게임을 제작할 것이라며 더 이상 줄 것이 없다면 나가라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 대화 중 주노는 차대표와 함께 찍힌 사진 속 여성의 존재를 깨닫고, 그녀의 정체가 낯이 익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주노는 이 상황을 저격수에 노출된 것에 비유하며, 상대방이 자신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무사히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상대가 총구를 겨누고 있는 동안 자신이 누구인지 파악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을 느낍니다. 주노는 진수에게 차대표 책상 위의 사진과 끝판왕 엔딩크레딧에서 나오는 영상이 닮았다고 말하지만, 진수는 잘 모르겠다고 답합니다.
하태수는 차차게임즈를 되팔아 두 배의 가격을 더 받기 위해 사무엘 펀드의 테오이사와 협력하지만, 태오는 누가 망한 회사에 200억을 투자하겠냐며 반대합니다. 하전무는 윤주노를 사기꾼으로 매도하고, 차대표에게 100억을 절대 주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기껏해야 10억이라며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합니다. 차대표는 결국 21억까지 부르자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차호진은 차차게임즈에 첫 출근한 제니와의 대화를 통해, 택배왕 게임이 차대표의 첫사랑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공들였던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제니는 산인과 계약하러 간 것이 아닌 사무엘과 계약하러 갔다는 소문을 듣고, 그곳의 소문이 좋지 않다며 계약서만 받고 오라고 조언합니다. 진수는 제니가 정보가 유출된 것에 의심을 품지만, 제니는 차차가 지원을 받는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차호진은 과거에 고백하지 못한 첫사랑을 품고 있으며, 그 여자를 위해 OST를 불러줄 필요가 있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수현은 호진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순진한 호진은 이를 캐치하지 못하고, 수현은 그에게 눈치가 없다고 타박합니다. 이처럼 여러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가 얽히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차호진은 100일까지 꺼진 가로등에 랜턴을 걸어두었다고 말하며, 100일 후 수현이 도한철과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차호진이 DC를 나온 이유가 드러나고, 게임에서 등장하는 집이 실제 오수연의 집이라는 사실도 밝혀집니다. 차호진은 그 집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주노는 차대표를 기다리며 택배왕 게임이 재미있었다고 말하지만, 호진은 사무엘과 계약을 했다고 하며, 주노는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털어놓습니다. 차호진은 인생을 바쳐 만든 게임이 도둑맞았고, 그 게임이 첫사랑에게 뺏긴 사람의 손에서 대박이 난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 사람은 지금도 방해하고 있다고 하며, 차호진은 그 상황을 안타까워합니다.
사무엘과 계약을 체결한 차호진에게 주노는 그 결정이 아프지만 대표를 위한 것이라며 인사를 하고 돌아섭니다. 주노는 차차게임즈가 사모엘에 21억에 팔렸다는 소식을 듣지만, 그는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습니다. 차차를 되팔기 위해 사모엘에서 연락이 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임대리와의 대화에서 진수는 임대리가 범인이라고 주장하며, 그가 차차게임즈를 사려고 한다고 털어놓습니다.
주노는 임대리에게 팀장님이 차차게임즈나 이커머스 사업을 다 포기한다고 말하고, 임대리는 하전무에게 이 사실을 전합니다. 하전무는 사무엘에게 윤팀장에게 100억에 판다고 제안하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사무엘에서 연락이 오자 주노는 차차게임즈에 관심이 없다고 제안을 거절합니다. 대신, 주노는 포스트 밸류로 30억을 투자할 생각과 게임 제작을 위한 100억을 다른 곳에서 받아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오변호사는 차차게임즈 소송 대리인 도한철과 만나 두 게임에 동일한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재심을 신청했음을 알립니다. 게임 마니아 판사에게 이 사건이 관심을 끌 것이라며 합의를 제안하고, 100억 하이스퀘어 지분 10%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100억은 수용하겠지만 지분은 줄 수 없다고 하자, 오변호사는 CCTV를 통해 해킹의 증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하게 설득합니다.
결국, 오변호사는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마무리하며, 차차게임즈의 신작 발표 시 DC는 어떤 이벤트도 하지 않고 꺼진다는 특약을 추가합니다. 주노는 포스트 100억 밸류로 30%를 30억 인수 조건을 송회장에게 보고하고, 게임 산업으로 인수하게 된 주노는 DC로부터 100억을 아무 조건 없이 지원받아 차차는 출시될 게임이 실패하더라도 손실이 없게 됩니다.
차차게임즈를 전부 매입하려고 하던 주노는 51% 이상을 원한다면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송회장의 허락을 받습니다. 송회장은 과거에 100억에 이커머스 진출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차차는 사무엘과의 계약이 파기되고, 산인과 무사히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택배왕 이스터에그는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차호진이 보내려는 메시지를 오수현이 발견하게 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산인 주가는 십만 천 원까지 떨어지며, 주가가 십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 사무엘에 풋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이스터에그는 부활절 행사처럼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램 내에서 장난을 친다는 의미로, 특정 조건에 맞춰 흥미로운 기능이 작동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협상의기술4회줄거리 #협상의기술4회리뷰 #협상의기술4화 #협상의기술결말 #줄거리 #에피소드 #출연배우 #출연인물 #시청률 #재방송 #결말 #최신한국드라마 #방영한국드라마 #원작드라마 #한국드라마추천 #가족드라마 #성장드라마 #로맨스드라마 #청춘드라마 #법정등라마 #액션판타지드라마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