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현숙과 양은명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이별을 합니다. 현숙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다고 외치지만, 은명은 현숙의 오빠 친구들 때문에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습니다. 이들은 눈물과 함께 헤어지지만, 그 순간조차 그들에게는 봄의 따뜻함처럼 느껴집니다.
한편, 영범의 생일을 맞아 금명이는 그의 집을 찾지만, 영범의 예비 시모인 윤부용이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녀는 금명이에게 무심한 태도로 구박을 하며, 영범의 집이 자신이 해준 집이라고 말합니다. 금명이는 좋아하는 남자의 엄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며 참아냅니다.
박충섭과 금명이 일하고 있는 깐느극장 앞에서는 중년의 여성, 즉 박충섭의 어머니가 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포스터를 보며 감정이 북받쳐오릅니다. 금명이는 이를 알아차리고 충섭에게 영화표를 선물합니다. 극장 사장은 박충섭의 엄마 없이는 극장이 망할 것이라고 말하며, 감정이 고조됩니다. 영사실에서 흐르는 시네마천국 OST와 함께 박충섭의 어머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충섭은 자신이 엄마를 잘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금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금명이는 충섭의 어머니와의 대조적인 상황 속에서 영범의 엄마에게 무시당하는 모습이 대비됩니다. 만약 금명이가 충섭과 결혼한다면,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
애순의 아버지 제삿날이 다가오면서 애순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 당시, 애순은 신비로운 여자를 만나 심부름을 하게 되고, 이후 그녀의 엄마 광례가 나타나 애순을 구해줍니다. 그들은 인신매매단과 관련이 있었고, 광례는 범인을 찾으려 애씁니다.
애순은 자식이 바쁘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연락이 없는 딸에 대한 서운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금명의 하숙집을 찾아가 금명이가 핏기 없이 누워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충섭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하숙집에 와 있었고, 금명의 방에서는 연탄가스 냄새가 퍼집니다. 애순의 처절한 외침에 충섭은 금명을 병원으로 급히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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