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9회는 조해원이 한주 그룹 회사 로비에 있는 '재뉴어리 맨' 조각상을 가져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 장면은 사건의 서막을 알리며, 조해원의 복잡한 상황을 암시합니다. 강기호는 최호성 사건 방송을 준비 중이며, 방송 당일 이정문 검사의 인터뷰만 빼면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제안을 받습니다. 이는 강기호에게 큰 유혹이지만,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구형태는 조해원의 동생인 조진만 의원과 연결되어 있으며, 조진만은 구형태에게 서울 시장 자리를 받는 조건으로 조해원의 사건을 은폐했다고 알려줍니다. 구형태는 그동안 여자들에게 했던 일들에 대한 제보가 많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조진만의 이야기 듣고 분노하게 됩니다. 이러한 배경은 구형태와 조해원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를 드러냅니다.
황진우는 오소룡에게 한주 회장 조태수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또한, 누군가 술에 취해 회사 로비에 있는 '재뉴어리 맨' 조각상을 훔쳐간 범인이 조해원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이 정보는 오소룡에게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오소룡은 조각상을 본 후, 봄이가 주인의 마지막 모습을 '공 같았다'는 말을 떠올리며 소름이 끼칩니다. 이는 조해원의 정체성과 과거에 대한 의문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강기호는 첫 입봉작을 위해 양심을 팔아 방송을 내보내고, 이를 본 오소룡은 분개합니다. 강기호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팀장으로서의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는 오소룡은 그를 비판하게 됩니다. 그녀는 세상에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아픔을 이해하지만, 강기호의 행동은 쉽게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던 중, 오소룡은 술에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자수하러 온 조해원을 만납니다. 조해원은 구형태와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를 질문하며, 20년 전 차성욱을 죽였다고 자백합니다. 이 사건은 조해원이 차성욱의 불륜을 의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조해원의 고백은 오소룡에게 큰 충격을 안기며, 그들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조해원은 '제뉴어리 맨' 조각상을 가져간 사실을 인정하고,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고 말합니다. 한도의 부탁으로 차성욱의 아버지는 아들의 예전 폰을 찾고, 포렌식 결과 봄이의 사진과 한동혁 형사와의 문자 내역이 발견됩니다. 한도는 형인 한종혁 형사에게 아버지의 교통사고 당시의 일을 묻지만, 당시의 기억이 전혀 없음을 깨닫습니다.
한도는 아버지 장례식에 동료 형사 4명만이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사건에 대한 의혹을 품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의 차에서 피 묻은 서류봉투를 발견하고,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도는 조해원과의 관련성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조해원과 조진만의 관계는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으로 발전합니다. 조해원이 진만의 따귀를 때리고, 진만은 그녀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적인 상황이 벌어지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극대화됩니다. 조해원은 진만에게 협박을 하며 자신의 유산을 기부하라고 강요합니다. 이 장면은 조해원의 강력한 성격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드러냅니다.
강기호는 사랑하는 모카와의 관계에서도 갈등을 겪습니다. 그는 안정적인 정규직이 되지만, 그로 인해 모카와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도는 강기호를 위로하며, 오소룡이 가장 멋진 사람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이들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결속력을 다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소룡은 조해원과의 약속 장소에 도착하지만, 조해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작업실이 화재에 휩싸이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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