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원이 한도를 찾아와 향수가 진동한다는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며 도발적인 발언을 합니다. 그녀는 남자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말을 남기고 사라지며, 그녀의 진짜 목적은 아버지 조태수의 돈을 끊고 협박용으로 트리거를 이용하려는 것임이 밝혀집니다. 조해원의 진짜 의도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홍나희 작가는 사장 구형태와 박대용의 관계를 수상히 여기며 둘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박대용은 20년 전 트리거의 메인 작가였던 언니와 만나, 그 당시 트리거 CP였던 마성춘의 연락처를 알아내게 됩니다. 나희는 이 사실을 오소룡에게 전하며, 차성욱 사건을 방송할 생각이라면 누구도 믿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20년 전 구형태와 박대용이 아삼륙이었고, 구형태의 대타가 박대용이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소룡은 박대용을 압박해 20년 전 트리거에서 차성욱 사건이 방송되기 전에 구형태가 테이프를 가지고 도망쳤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냅니다. 박대용은 구형태에게 맞서지 못하는 비겁한 모습으로, 소룡은 그 테이프에 중요한 단서가 있었다면 사건의 결말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합니다.
다음 날, 소룡과 박대용은 마성춘을 만나 당시 구형태가 차성욱을 살해한 목격자가 있다고 말하지만, 그 목격자는 성욱이 키우던 반려견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구형태는 봄이라는 개와 교감하며 진실을 밝혀내자고 제안합니다. 소룡은 미방송의 테이프를 찾아 구형태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지만, 그는 여전히 침묵하며 도발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구형태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고 믿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만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소룡은 트리거를 믿었던 시청자들에게 비겁했던 과거를 참회하겠다고 경고합니다.
한편, 강기호는 최호성을 다룬 보도를 특종 24에 빼앗기고, 후속 보도를 위해 한도와 함께 호성을 빼준 검사 이정문을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합니다. 이정문은 강기호의 학벌을 들먹이며 그를 무시하고 강압적인 태도로 협박합니다. 강기호는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한도는 자신도 좋은 대학 출신이라고 자랑하며 이정문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어 인터뷰를 요청하고, 그의 협박에 맞서 법적 책임을 따지며 복수합니다.
이정문은 권력을 이용해 한도와 강기호를 찍어 누르려 하지만, 한도는 인터뷰 전 근처에 설치해둔 소형 카메라로 그의 영상을 확보합니다. 강기호는 최호성이 2차 가해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이 검사와 변호사들의 카르텔로 이루어진 사법부의 형 집행 정지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후속 보도를 준비합니다.
한도는 잊혀진 차성욱을 재조명하기 위해 몽타주 작성 지원 요청 제안서를 보내고, 마지막으로 차성욱이 촬영한 광고주가 사회사업 일환으로 트리거 팀을 지원하겠다는 회신을 받습니다. 이는 20년 전 차성욱을 현재로 소환하는 확실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방송의 선전포고 겸 눈도장이 될 것입니다.
홍나희는 트리거를 떠나 드라마국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합니다. 소룡은 AI 기술을 통해 최성욱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도심 곳곳의 전광판으로 내보냅니다. 당시 23세였던 청년이 이제 43세가 되었다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하며,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최성욱 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치매 판정을 받은 그의 아버지는 전광판의 아들 모습에 여전히 그리워하며 아들을 찾기를 고대합니다.
한편, 소룡이 보낸 최성욱의 영상을 본 조해원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헤집으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는 "나 불 지르러 온 거야"라는 말로 혼란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 모든 사건들이 얽히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는 결말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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