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는 태종 이방원의 권력 장악과 그에 따른 정치적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1405년, 한양 천도 이후의 조선으로, 이방원은 아버지 태조 이성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득권 세력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는 중전과 그 일가를 제거하기 위해 민무구와 민무질을 예의주시하며, 중전의 친정에 대한 조사를 이숙번에게 지시합니다.
이숙번은 중전의 집안을 조사하게 되지만, 민무질은 이 사실을 알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륜은 두 사람 간의 갈등을 중재하여 우군 총제직에 나서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이때 조선은 명나라와의 신뢰를 다지기 위해 공녀를 보내기로 결정하지만, 명은 최소 50명의 공녀를 요구합니다. 중전은 이에 대한 반발을 보이며, 자신이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청합니다. 이방원은 중전에게 이 일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6개월간 중궁전에서 근신하라고 엄중히 명령합니다.
원경은 환관 화엄이 황실의 선물을 빼돌리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공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녀는 채령이 다른 환관 두 명을 상대하는 동안 화엄을 따로 만나, 그가 공녀를 요구한 것이 황제의 요구가 아니라 개인적인 요구임을 밝혀냅니다. 이로써 명나라 공녀 문제는 해결되지만, 이방원은 원경의 능력에 질투심을 느낍니다.
이방원은 자신의 계획을 위해 누구든지 가로막는 자를 제거하겠다고 다짐하고, 세자 또한 걸림돌이 될 경우 아버지와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원경은 자신의 가문과 세자까지 처단될 수 있음을 예감하며 슬퍼합니다. 방원은 여성군에 대한 상소에 분노하며, 자신의 존재를 무시하는 대신들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냅니다.
이후 방원은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하고, 민무구와 민무질은 내재추를 세우고 뜻이 있는 자들을 모으도록 합니다. 방원은 이 사건을 통해 역신들을 가려내기로 결심합니다. 원경은 세자를 앞세운 동생들을 처단하고 군사를 출동시켜 은밀히 상황을 살피고 있습니다.
옥쇄가 동궁에 전달되자, 원경은 세자와 함께 무릎 꿇고 명을 거둬달라고 간청합니다. 방원은 적이 명확해질 때까지 끝장을 내겠다고 선언하며, 원경은 세자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다시 명을 거둬달라는 간청을 반복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결국 원경은 세자와 함께 친정으로 가겠다고 결심합니다.
방원은 중전이 내재추를 내세운다면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고민 끝에 중전의 말대로 침잠례를 핑계로 옥쇄를 내리겠다고 명령합니다. 원경은 친정으로 가는 길에 민무구와 민무질에게 모든 관직에서 물러나고 병권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합니다.
이와 함께 원경은 한양으로 옮기면서 권세가들이 양민의 집을 빼앗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 배후를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던 중 방원이 위를 물리겠다는 명령을 내리자, 원경은 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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