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에서는 서명주(김신록)가 장학사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오수아(진기주)를 놀라게 하며 더 이상 학생 놀이는 끝났다고 선언하고, 해성(서강준)에게 GPS를 돌려주면서 세 번째 괴담을 풀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해성은 퇴학당한 상태로, 친구들에게 모든 것을 돌려놓겠다고 약속하며 학교를 떠납니다.
한편, 김국장(고영훈)은 상황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 국내 4팀에 국정원 감사가 시작됩니다. 서명주는 해성에게 전화를 걸어, 작별 선물로 다음 목표가 오수아라고 협박합니다. 해성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고민하는데, 수아가 들어와 그를 격려합니다. 해성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수아가 위험해질까 두려워하지만, 수아는 끝까지 도울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합니다.
그 사이 감사 결과 팀은 해체되었고, 해성은 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한 해성을 팀원들은 기꺼이 도와주기로 하고, 다음 날 해성의 집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국내 4팀은 네 번째 괴담에 집중하며, 해성은 오수아가 찾은 아버지의 기록을 꺼내놓습니다. 아버지는 병문고 교사 시절 김재영이라는 가명을 사용했고, 병문고 학생회 기록에 단서를 남겼습니다. 해성은 서병문이 사망한 연도가 1957년으로, 컴퓨터가 보급되지 않은 시절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버지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려고 네 번째 괴담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만약 네 번째 괴담이 없다면 세 번째 괴담의 의미를 풀면 금괴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서명주는 이제 서로 패를 다 보인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학교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해성은 세 번째 괴담을 확인하기 위해 배달원으로 위장하여 학교에 잠입하고, 오수아의 도움을 받아 서병문의 흉상을 조사합니다. 우연히 친일파인 서병문을 좋게 포장한 글귀에 열받은 수아가 흉상을 비트는 순간, 흉상이 움직이고 교감선생님에게 들키게 됩니다. 하지만 오수아의 기지로 해성이 무사히 학교를 빠져나갑니다.
정해성은 흉상이 맞다고 확인하고, 이제 금괴를 어떻게 빼올 것인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다음 날 회의에서 서명주는 교감 선생님에게서 오수아가 배달원과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CCTV를 통해 배달원이 해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자 박재문(박진우)에게 계획대로 실행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때 이예나(김민주)가 들어와 해성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서명주는 중요한 것은 교육 시티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곳의 주인은 자신이고 예나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나는 엄마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냐며 투정을 부리지만, 이사장은 언젠가 이해해줄 날이 올 것이라며 산책을 제안합니다. 그때 예나는 테이블 위에 있던 서류를 몰래 보고 해성에게 연락합니다.
다음 날, 오수아와 해성이 술 마시는 사진이 전체 문자로 발송되며 병문고는 발칵 뒤집힙니다. 수아는 두려워하며 수업에 들어가고, 교장선생님이 수아를 끌어내려는 순간 해성이 등장하여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해성은 사진의 진위를 인정하고, 자신이 예비군 6년차 서른 한 살이라고 밝히며 민증을 보여줍니다. 이후 친구들에게 수아와의 관계를 공개 고백하며, 수아는 해성을 도와준 분이라고 밝혀 학생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해성이 학교에 돌아왔다는 소식이 퍼지며 학생들은 그를 환영하고, 서명주는 이 상황에 불만을 드러냅니다. 서명주는 추문을 로맨스로 바꾸었다고 비난하며, 해성에게 이제 내 차례라고 경고합니다. 해성의 빠른 대처에 서명주는 예나가 알려줬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최대한 빨리 유학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박재문에게 금괴를 오늘 안으로 꼭 찾으라고 지시합니다.
정해성은 오늘 밤 금괴를 찾지 못하면 서명주에게 뺏길 것이라며 학교에 쳐들어가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국정원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때 수아의 어머니가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나서고, 그녀의 과거가 드러납니다. 수아의 어머니는 과거 피 통닭파의 일원으로, 이들을 다시 모아 병문고에 초대 이사장의 흉상이 있는 건물을 막아섭니다.
오수아는 오늘 밤이 지나면 해성과 마지막으로 작전이 끝난 후 저녁을 먹자고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한편, 서명주는 금괴가 흉상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박재문에게 알리지만, 이미 해성이 건물을 봉쇄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서명주는 해성이 병문고에 간첩이 들어왔다는 첩보 때문에 출동했다는 말을 김국장에게 전하지만, 김국장도 손을 써서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재문에게 지금 당장 사람을 부르라고 지시한 후, 해성은 반드시 고종 황제 금괴를 찾겠다고 결심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침내 해성은 '구슬을 품은 자, 붉은 해를 향하면 황금 빛나리'의 수수께끼를 풀어 흉상 아래에서 문을 발견하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사라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오열합니다.
이 회차는 갈등의 정점에 이르며, 해성이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의 감정적 충돌이 두드러지는 회차입니다. 각 인물의 과거와 현재가 얽히며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해성이 아버지와의 재회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는 중요한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언더커버하이스쿨10회줄거리 #언더커버하이스쿨10회리뷰 #언더커버하이스쿨10화 # 언더커버하이스쿨결말 #줄거리 #에피소드 #출연배우 #출연인물 #시청률 #재방송 #결말 #최신한국드라마 #방영한국드라마 #원작드라마 #한국드라마추천 #가족드라마 #성장드라마 #로맨스드라마 #청춘드라마 #법정등라마 #액션판타지드라마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