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준은 자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우도혁과 유제나를 제거하려는 강한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유제나가 살아있을 경우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녀를 가두거나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유제나는 현재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이며, 12회에서 그녀의 방 벽면에 수능 킬러 문항이 가득 적혀 있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는 그녀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최수진과의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며, 이는 유태준의 계획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제이는 아버지 유태준에게 배신당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제나를 찾는 과정에서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복잡한 상황에 휘말리게 됩니다. 최경은 만년 2등의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우도혁과 유제나의 관계를 목격한 후 협박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그녀는 한국대 의대 진학을 위해 추천서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건에 개입하게 됩니다.
주예리는 돈이 급해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김범수를 통해 유제나의 행적을 알아내고 그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그녀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남병진은 최수진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그녀가 가진 신분증을 통해 불법 약물을 얻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유제나를 추적하면서 최수진의 행방을 알아내려 합니다.
이 회차의 주요 사건 중 하나는 유제나의 시신 발견입니다. 우슬기는 유태준의 병원에서 발등에 화상 자국이 있는 시신을 발견하게 되며, 이 시신이 유제나인지 아닌지는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수진이 죽었다는 사실과 연결되어 유제나는 죽지 않고 살아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됩니다. 유태준은 자신의 명성에 먹칠을 할 위험이 있는 유제나를 자유롭게 놔두지 않기 위해 그녀의 사망 소식을 외부에 알리고, 실제로는 어딘가에 가두고 그녀를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이 우도혁에게 보낸 협박 편지는 그녀가 우도혁과 유제나의 스킨십을 목격한 후, 우도혁의 행동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입니다. 최경은 학교에서 추천서를 받기 위해 사건에 연루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녀는 우도혁이 제자와의 관계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여 저주 편지를 보냈고, 이는 그녀의 심리적 갈등을 드러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남병진이 유제나를 찾는 과정에서 신분증을 흘려주는 드라마적 허용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건이 더욱 복잡해집니다. 유제나는 발등에 화상 자국이 있는 시신과 바꿔치기된 것으로 보이며, 최수진이 유제나의 자리를 대신한 것인지 의문을 낳습니다. 이 시신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어 있어, 유태준의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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