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YOU 7회에서는 "결혼 사기 진작 팀"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며, 봉철희(이이경)의 결혼 성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펼쳐집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봉철희가 결혼 사기 진작팀을 다시 찾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결혼 사기 진작 팀 맞쥬? 실례 좀 할 게유"라며 허름한 종이 가방을 들고 사무실로 들어오고, 이 모습은 웃음을 유발합니다.
봉철희는 이전의 결혼 실패 이후 다시 결혼에 도전하고자 하며,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다시 돌아왔어유. 이번엔 제대로 부탁 좀 드리겠쥬?"라며 A/S 신청을 하듯 당당하게 의뢰합니다. 진작 팀의 리더인 하나(조수민)는 당황하며 "이건 애프터서비스가 아니에요, 고객님!"이라고 말하지만, 봉철희의 진지한 표정에 결국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진작 팀은 봉철희의 결혼 성공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봉철희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철저한 전략을 세우지만, 봉철희는 모든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번엔 절대 실수 안 할게유!"라고 다짐한 그는 첫 번째 맞선 자리에서 여자에게 주려던 꽃다발을 테이블에 놓고 자리를 떠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이로 인해 여자는 황당해하며 "꽃을 테이블에 주고 가면 어떻게 해요?"라고 묻고, 봉철희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며 머리를 긁적입니다.
결혼 진작팀은 봉철희의 맞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특훈을 시작합니다. 하나는 "자신감 있게 말하는 연습부터 시작해야겠어요!"라며 그를 이끌고, 봉철희는 진지한 표정으로 "사랑은 자신감입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러나 이어진 맞선 자리에서도 봉철희는 준비한 멘트를 외우며 대화하는데, 지나치게 외운 티가 나는 그의 말은 오히려 어색함을 더합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유. 어제도 좋았고, 내일도… 아마 좋을 겁니다."라는 그의 대화에 상대방은 당황하며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진작팀은 봉철희의 엉뚱함에 한숨을 내쉬지만, 그의 진심은 느껴지는 상황이 계속됩니다. 맞선 상대는 "저 남자, 이상한데… 나쁘진 않네?"라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희망의 불씨를 심어줍니다.
마지막 맞선 자리에서 봉철희는 준비된 멘트 대신 진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상대방에게 "저는 잘난 것도 없고, 부족한 것도 많아요. 근데… 진짜로 잘해드리고 싶어유. 내 짝꿍이 돼준다면, 웃음 한 번은 안 놓치게 해줄게유."라고 진지한 눈빛으로 고백합니다. 이 진심 어린 고백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상대방은 미소를 지으며 "그 진심, 나쁘지 않네요."라며 호감을 드러내며 분위기가 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이번 회차는 봉철희의 진정성과 사랑에 대한 열정이 빛나는 에피소드로, 허당스러운 캐릭터가 보여주는 따뜻한 감동과 웃음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습니다. 봉철희의 도전은 계속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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