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에서는 지승돈(이병헌)이 아내 백지연(한지민)의 금고에서 100억원을 훔친 오민기(박재정)와 경찰서에서 대면하게 됩니다. 오민기는 지 회장의 제안을 수락한 듯 보이나, 그의 속내는 출소 후 100억원을 소유하려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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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림(김새론)은 자신의 눈 수술을 위해 가족이 고봉희(김정난)로부터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죄책감에 빠집니다. 엄마가 미옥(이유비)에게 빌린 1억원짜리 수표를 보고, 다림은 수술을 포기하려고 결심하지만, 고봉희는 이를 저지하려 합니다. 다림은 자신의 문제로 인해 가족이 고통받는 것이 싫어 눈물을 흘리며 오빠에게 수표를 건네고 수술을 포기하겠다고 전합니다.
무림(최정우)은 다림에게 원망하지 말라고 하지만, 다림은 언니와의 관계에서 화해를 시도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고봉희는 집 전세를 빼고 원룸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가족 간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서강주(정해인)는 다림과 우연히 마주치고, 이전에 그녀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솔직하게 궁금증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나 다림은 자신이 서강주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글이 좋았던 것이라고 일축합니다.
이후 길례(김서형)와 만득(김상중)은 지인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으악산에 돈다발을 묻었던 양길순(이기우)의 영정 사진을 보고, 그의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돈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다리미 패밀리 6회 후기
이번 회차에서는 다림의 갈등과 가족 간의 사랑이 잘 그려졌습니다. 다림이 자신의 눈 수술을 포기하려는 모습은 그녀의 책임감과 가족을 향한 사랑을 잘 나타내며, 이를 둘러싼 갈등은 시청자에게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다림이 오빠에게 수표를 건네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매우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길례와 만득의 관계도 흥미롭습니다. 둘의 썸이 깊어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그들이 돈을 찾기 위해 으악산으로 향하는 전개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서강주와 다림의 관계도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두 사람의 케미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들의 비주얼과 성격이 잘 어울리며, 앞으로의 전개에서 이들이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합니다.
결국 100억원과 관련된 사건들이 다림의 눈 수술과 가족의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 돈이 결국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가 됩니다. 현실적인 문제인 돈의 무게가 잘 드러나며,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흥미롭게 지켜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