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3회 리뷰
이번 3회에서는 강빛나가 다온을 오해하고 공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빛나는 다온을 살인자로 잘못 판단하고 칼로 찌르지만, 바엘이 등장해 다온이 죄인이 아님을 밝히면서 잘못된 심판의 대가로 빛나에게 1년 동안 스무 명의 죄인을 처단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로 인해 다온은 다시 살아나고, 빛나는 그를 체포하라고 명령하지만, 오히려 도와준 덕분에 풀려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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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구만도에게 훈계를 받은 후, 아르바이트생 이아롱과의 갈등이 흥미롭습니다. 아롱은 자신이 그레모리라는 정체를 밝히며 빛나에게 협박하는 모습이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서로의 정체를 드러내며 대립하는 장면이 잘 그려졌습니다.
이후에는 한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아내와 아이가 바다로 빠져나오지만, 남편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어머니의 원망과 며느리의 고소로 재판이 시작되며, 빛나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부모의 보험금 문제와 며느리의 악행이 얽힌 복잡한 이야기 속에서, 빛나는 중요한 증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남편이 안전벨트를 하지 못하도록 본드를 붙인 사실과 며느리가 남편을 죽이기 위해 계획적으로 행동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결국, 재판이 시작되고 시어머니의 형이 유예되지만,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이 보호감독자에게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빛나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며느리가 음료를 통해 할머니를 죽게 만들고, 아들마저 고문으로 잃게 되는 비극적인 결말이 이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빛나가 칼을 꺼내드는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이번 회차는 빛나의 내면 갈등과 복수의 서사를 잘 풀어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매우 궁금해지는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