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고현정)과 유진우(려운)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생방송을 앞두고 사라진 유진우를 찾기 위해 강수현이 애쓰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유진우는 청력을 잃고, 친구에게 필기 도움을 받는 대신 같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학폭에 연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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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은 아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그를 찾으려 애쓰고, 그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들 진우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받은 심준석(윤상현)은 아들의 상황을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합니다. 준석은 아들에게 "엄마가 이상한 걸 얘기하면 따라주지 말고 거절하라"고 조언하며,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냅니다.
강수현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영끌해서 공장을 계약합니다. 그녀는 이 공장이 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기회라고 믿고 모든 것을 걸고 계약을 체결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결단은 이후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강수현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서 그룹 레이드에게 갑질과 폭언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게 되며, 이로 인해 스마일 투자자와의 갈등이 발생합니다. 결국 판도라는 해임당하게 되고, 새로운 대표로 장현철(이승준)이 선정됩니다. 장현철은 조직 내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정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유진우는 장기 연습생으로서 방출되기로 결정되고, 부모님이 빌린 돈을 포함해 2억 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숙소로 돌아간 그는 새로운 연습생이 들어오고, 갈 곳이 없다는 막막함을 느끼며 결국 숙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준석은 아들에게 엄마의 말에 무조건 따라주지 말고 거절하라고 조언합니다.
강수현은 해임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중도금을 넣고 남은 잔금 10억 원을 마련하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해임은 오봉규(인교진)와 장현철의 모략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됩니다. 강수현은 유진우에게 2억 원의 빚을 안고 방출된 그를 데려가라는 제안을 받지만, 유진우는 그룹 레이드의 크리스(이기택)에게 유혹당해 유흥업소에 취업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그에게 "소속사와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믿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진우를 유혹합니다.
강수현은 회사에 들어온 유진우의 자료와 영상을 보고 그를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진우는 "춤과 노래를 시키면 다른 애들보다 잘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의 능력을 강조하고, 오디션 스타라이즈에 우승할 수 있는 아이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습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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