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 어머니 말순을 걱정하며, 지숙에게 대학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미칠 것 같다고 하소연합니다. 지숙은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고, 민석은 그녀에게 하나가 행복하지 않다고 설득하며, 자신이 그녀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민석은 지숙이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12-18 수요일 최신 공개된 드라마 제목 및 회차
제목 클릭시 해당 회차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말순은 과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자신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변해버린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유연성과 피부가 좋다는 생각을 하며, 지독하게 박복했던 과거를 회상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 어머니가 택시를 타는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이 장면은 말순이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데니얼은 에밀리와 함께 갔던 레스토랑에서 그녀의 흔적을 떠올리며 그리워합니다. 에밀리가 사라진 후 그의 마음은 복잡해지고, 그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말순은 예전 노래를 불렀던 로열 살롱에 들어가게 되고,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지 못해 뒤에 있던 하나가 도와줍니다. 하나는 밴드의 보컬로 무대에 서게 되며, 말순은 그녀의 공연을 지켜보게 됩니다.
무대를 마친 하나는 말순과 친해지기 위해 다가오고, 자신이 시골에서 온 오말순 여사의 친구의 손녀라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중요한 오디션을 앞두고 있어 말순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말순은 갈 데도 없고 무서운 마음에 하나에게 함께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말순은 <노란 샤스 입은 사나이>를 부르며 고음을 시도하다가 마지막 곡으로 '얼굴'을 선택합니다. 하나는 이 노래가 할머니가 술만 마시면 부르는 노래라고 말합니다. 말순은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그 장면은 데니얼에게 과거의 에밀리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데니얼은 노래방에서 말순이 부르는 '얼굴'을 보며 에밀리의 오디션 장면을 회상하게 됩니다.
이후 말순은 데니얼과 마주치게 되는데, 데니얼은 그녀가 떨어뜨린 생리대를 줍고 변태라고 오해합니다. 말순은 자신을 못 알아보는 데니얼에게 오디션 영상을 보여주며 화를 내지만, 데니얼은 더 이상 따지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은 해방 직전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는 말순에게 명함을 쥐여주며, 자신이 찾는 사람으로 살라고 조언합니다.
말순은 명함을 버리려다 하나가 유니스의 연습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명함을 다시 챙깁니다. 그녀는 오늘 하루가 참 길고 다채로웠다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지숙은 민석의 연락을 받고 뛰어나가, 민석이 상무로 승진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기분이 좋은 지숙의 이야기를 엿들은 말순은 씁쓸한 기분에 휩싸이게 됩니다. 말순은 유니스에 찾아가 톱가수를 시켜줄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요구하지만, 데니얼은 그녀의 말투가 반말로 바뀌었다며 그녀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말순은 만약 자신이 가짜라면, 즉 데니얼이 찾는 에밀리가 아니라면 상관없다고 말하며, 에밀리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데뷔까지 세 달 남은 상황에서 조건을 걸며 데니얼에게 협상하려고 합니다.
#수상한그녀2회줄거리
#수상한그녀2회리뷰
#수상한그녀2화
#수상한그녀결말
#줄거리
#에피소드
#출연배우
#출연인물
#시청률
#재방송
#결말
#최신한국드라마
#방영한국드라마
#원작드라마
#한국드라마추천
#가족드라마
#성장드라마
#로맨스드라마
#청춘드라마
#법정등라마
#액션판타지드라마
#김해숙
#정지소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