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겸이 구덕이에게 자신이 김소혜의 몸종이라는 신분을 밝히려는 순간, 김소혜가 그를 찾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구덕이는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성윤겸은 구덕이의 신분을 듣고 놀라지만, 그는 구덕이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윤겸은 구덕이에게 결코 알려지면 안 되는 비밀을 알려주며, 서로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주자고 제안합니다. 그 결과, 옥태영과 성윤겸은 혼례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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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식에서 구덕이를 바라보는 서인은 씁쓸한 감정을 느끼며, 자신과 똑같이 생긴 성윤겸의 얼굴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서인은 왜 자신과 닮은 사람과 혼례를 했는지 궁금해합니다. 이와 동시에 이충수는 병판에게 운봉산에서 노두가 발견되었다는 제의를 받지만, 김씨부인이 이를 반대하자 비밀리에 차춘식과 공모를 하기로 합니다. 홍씨부인은 자금을 대는 대신 자신의 딸 차선희와 이충수의 아들 덕훈과의 혼례를 약조받습니다.
이와 관련된 사건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명주 상단의 행수 지동춘은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속여 운봉산에 이용할 아이들을 사들입니다. 도주하는 아이들이 발생하자, 지동춘은 그들을 족쇄에 채워 가둡니다. 외지부 사건 조사를 위해 태영은 변복을 하고 명주 상단에 잠입하여 잡혀 있는 아이들을 확인합니다. 태영은 시아버지 성규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이번이 마지막 거래라는 말을 듣습니다.
아이들의 거래 현장을 잡으려는 현감은 출장 간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상단을 미행하라고 지시합니다. 밤마다 사라는 윤겸을 수상하게 여기고, 윤겸의 어깨에 있는 낙인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윤겸은 돌아와서 얘기하겠다고 며칠만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규진은 예상대로 상단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현장을 급습합니다. 이때 위기에 처한 태영을 복면을 쓴 성윤겸이 구해주고, 태영은 복면이 벗겨진 윤겸을 보고 놀랍니다. 그 사이 윤겸은 아이들 중 문수를 데리고 도주합니다. 지동춘은 일부 아이들을 데리고 운봉산으로 도망칩니다.
다음 날, 태영은 기방 애심각이 근거지로 애심단의 단주가 윤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애심단은 윤겸과 같은 성소수자 아이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무예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매질당해 죽을 아이들이었습니다. 윤겸은 구덕이라면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겸은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반드시 다름을 받아들이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그는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애심각에서 해강이 윤겸에 의해 구해지려다 남자라는 사실이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양반 자제들은 해강을 유향소로 데려가 처벌하려고 하자, 태영은 이를 말려 해강을 관아에서 죄를 묻게 됩니다. 해강은 처음 윤겸이 구한 아이로, 그 이후로 해강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해강은 죽으려고 했던 과거를 극복하고, 윤겸과의 만남이 그를 살게 만든 이유가 됩니다.
윤겸은 자신이 어딜 가도 참형을 당할 것이라며 이성을 잃고 해강을 구하러 가겠다고 나서지만, 태영은 이를 말립니다. 이때 성규진은 해강을 참형에 처하겠다는 명을 내리며, 태영은 변론하겠다고 나섭니다. 규진은 해강이 사람이 아니라 변론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태영은 해강이 사람임을 강하게 주장하며 외지로 보내 홀로 있게 하라는 임금님의 선례를 제시합니다. 성규진은 조정에 장계를 보내 명이 온 이후로 판결이 미뤄집니다.
이후 윤겸은 태영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부인이 그만두라면 그만두겠다고 말합니다. 태영은 지동춘이 아이들을 엎드리면 코 닿을 산으로 갔다가 되돌아온다는 단서로 운봉산에 아이들이 끌려간 사실을 추측합니다.
이충일은 놓친 문수가 무술을 배운다는 말을 이용해 현감을 엮을 묘수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무술을 가르치는 애심각을 역모로 고발하며 애심각을 들이닥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남아 증거를 불태우던 윤겸과 해강. 해강은 윤겸을 보내고 혼자 남아 이충일에게 붙잡힙니다. 이충일은 해강을 죽이고 역모죄를 뒤집어씌워 현감과 태영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성규진은 운봉산의 수색을 미루고 역당을 잡아들이라고 명합니다.
아이들이 역당으로 몰리게 되자, 윤겸은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밝힙니다. "살려고 그랬습니다. 살리려고 그랬습니다. 살아갈 방도를 찾은 것뿐입니다." 분노한 성규진은 모든 것을 알고도 혼례를 올렸다는 태영의 말에 낙인을 지우고 평생 아들로 살아가라고 하지만, 윤겸은 이를 거부합니다.
규진은 윤겸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이제부터 내 아들이 아니라고 명령합니다. 윤겸은 검문에 걸릴 위기에 처한 순간, 송서인과 마주쳐 옷을 바꿔 입어 목숨을 구합니다. 태영은 낙인이 없는 서인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서인은 "내가 그쪽 도와주려고 이러는 거 아니니깐"이라고 말하며, 윤겸은 반드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충청도를 벗어납니다. 규진은 태영을 두고 떠난 아들을 원망하며, 집안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태영에게 경고합니다. 결국 규진은 삭탈관직을 당하고 쓰러지게 됩니다.
성윤겸은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갈등을 겪으며, 자신의 길을 찾아 나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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