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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송합니다 2회 줄거리 리뷰 - 2화 후기 3화 예고

by 기금조 2024. 12. 13.

오늘도 지송합니다 2회

 

하나는 쌍둥이에 셋째를 임신한 상태로, 육아와 임신으로 인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이는 레시가드를 입겠다고 하지만, 그 이유는 불분명하고, 제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지 못해 혼란스러워합니다. 제이는 대놓고 이모가 엄마라고 말하면서, 유치원에서는 송이가 제이의 엄마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이 점이 송이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2024-12-12 목요일 최신 공개된 드라마 제목 및 회차

 

  1. 페이스 미 12회
  2. 수상한 그녀 1회, 2회
  3. 조명가게 5회
  4. 조명가게 6회
제목 클릭시 해당 회차 확인 가능합니다
 


송이는 과거에 회사에서 일할 때, 이 시간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제는 이안 덕분에 카페 사장님이 되어버린 송이는,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에단, 루이, 샤넌의 엄마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는 그들만의 대화가 이어지지만, 송이는 엄마들의 대화가 재미없다고 느끼며 소외감을 느낍니다.

송이는 면접에서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했는데, 이를 통해 다른 엄마들이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습니다. 또한, 엄마들이 먹고 간 커피값을 송이가 또 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송이는 경제적 부담을 느낍니다. 이안에 대한 소문도 돌고, 그가 돈 많은 누나 덕분에 카페를 차렸다는 이야기가 회자됩니다. 실제로 이안의 친누나는 부유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송이에게는 복잡한 심경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송이의 옆집 이웃인 차현우와의 관계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합니다. 차현우는 까칠한 성격으로 송이를 자주 불편하게 만드는데, 둘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 마주칠 수밖에 없습니다. 송이는 차현우와의 마주침이 불편했지만, 그를 피할 방법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와 송이의 관계도 여전히 복잡합니다. 하나는 송이에게 항상 판단을 내렸던 과거 때문에 연락을 끊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송이에 대한 판단을 계속합니다. 뉴욕에서 돌아온 송이가 영어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것에 대해 하나는 불만을 토로하며, 결혼식도 하지 않았다는 송이의 이야기를 듣고 서운함을 느낍니다. 송이는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강조하며, 하나의 비난에 대해 반박합니다.

제이는 집에서는 이모라고 부르지만, 유치원에서는 엄마라고 부르며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제이는 엄마가 와야만 집에 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송이는 일 때문에 자주 집에 없어서 이모에게 대신 엄마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이는 구 남친과의 불편한 과거를 회상하며, 작년에 바디프로필을 찍었던 일도 언급됩니다.

하나는 제이를 낳을 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결혼도 하지 않았고 제이가 아들이 아니라 조카라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이가 다시 나타나서 좋았다는 감정을 표현하며, 친구로서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송이는 둥이들의 등하원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하며, 친구 사이의 정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석진호라는 인물이 송이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그는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하며, 송이는 그의 말에 대해 무관심하게 반응합니다. 석진호는 아내가 예쁘다고 자랑하지만, 송이는 그의 미친 행동에 실망하며 그를 비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