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회에서는 윤지원(정유미)과 석지원(주지훈)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두 인물 간의 감정선이 더욱 깊이 있게 그려졌습니다. 회식 후 만취한 공문수(이시우)의 구토 장면으로 시작된 에피소드는 윤지원과 석지원 간의 미친 라일락 꽃을 두고 내기를 하게 되면서 전개됩니다. 이 내기 소식이 독목고에 퍼지자 아이들은 라일락의 꽃이 피기를 기원하게 됩니다.
석경태(이병준)의 고집으로 석지원의 이사장 취임식 준비가 시작되지만, 석지원은 지경훈(이승준)에게 대충 진행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차지혜(김예원)는 윤지원이 석지원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음을 주장하며 그를 따지지만, 석지원은 무표정하게 그녀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지혜의 입을 통해 윤지원이 석지원과 '고작 3개월' 사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석지원은 발끈하게 되고, 윤지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사장 취임식 준비를 맡기려는 강영재(백현주)의 계획을 엿듣고, 석지원은 윤지원이 고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 업체에게 맡기겠다고 말하며 그녀를 보호해주려 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윤지원이 강영재에게 과일 세팅 심부름을 시키며 79만 원어치의 과일을 결제하는 유머러스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후, 두 사람의 과거 연애 스토리가 회상되는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물귀신 스팟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지만, 석지원이 후배의 고백을 거절하지 못한 탓에 두 사람은 다투고 연락을 끊게 됩니다. 그날, 석경태가 땅 문제로 윤재호(김갑수)를 찾아갔다가 쓰러지게 되고, 그 사건 이후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연락하지 않게 됩니다.
윤지원은 석지원의 부재로 인해 눈물을 흘리며 아프게 되고, 석지원은 그 시점에 핸드폰을 개통해 그녀에게 연락을 시도하지만, 차지혜가 윤지원의 핸드폰으로 석지원에게 문자를 보내고 차단해버립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첫눈이 오는 날 남산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떠올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장면에서는 윤지원이 물에 빠지는 상황에서 석지원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회차가 마무리됩니다.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3회 후기
이번 3회는 윤지원과 석지원 간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두 인물의 감정이 더욱 깊이 있게 묘사되었습니다. 과거의 회상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했는지를 잘 보여주었고, 그들이 겪었던 갈등과 아픔이 현재의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특히, 차지혜와 석지원 간의 갈등은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을 더욱 부각시켰고, 윤지원이 석지원과의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과 석지원이 윤지원의 고통을 알게 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공문수의 유머러스한 행동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긴장감과 유머가 잘 어우러진 에피소드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석지원이 윤지원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모습은 그들의 관계가 다시금 깊어질 것임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회차는 캐릭터 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잘 표현하면서도 유머와 긴장감을 잘 배치하여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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