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에서는 이한신이 지동만의 가석방 출소를 막기 위해 최원미의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고, 이에 최원미가 지동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최원미는 지동만이 가석방으로 출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행동이 정의에 부합한다고 주장해 대중의 지지를 얻습니다.
이한신은 지동만의 가석방 심사를 보류시키고, 지동만은 이에 분노하며 그 이유를 묻습니다. 이한신은 지동만이 반성과 개전의 정이 없음을 지적하고, 지동만은 돈으로 권리를 행사했다고 반박하지만, 이한신은 그 점이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최원미는 이한신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복귀에 성공하고, 이후 김봉수의 범죄 수익금에 대한 조사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김봉수는 교도소에서 만난 사기 피해자를 조롱하며 자작극을 벌이고, 이한신은 최화란에게 준봉홀딩스와 관련된 범죄 수익금을 찾아주겠다고 공조를 제안합니다.
이한신은 김봉수와 공범 박희준의 관계를 이간질하고, 이동명 어머니의 식당에 범죄 수익금이 은닉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는 믿을 수 있는 경찰인 안서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동명 어머니의 식당이 원산지 표기를 위반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한신은 안서윤과 함께 범죄 수익금이 숨겨진 식당을 조사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식당 내부를 확인합니다. 그러던 중 이한신이 멈춘 발걸음에 안서윤이 범죄 수익금을 찾았는지 묻고, 긴장감이 고조되며 다음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